우리 집 홈카페 | 크로와상 냉동 생지로 집에서 크로플 만들기

우리 집 홈카페 | 크로와상 냉동 생지로 집에서 크로플 만들기

몇 달 전부터 크로플이 정말 유행입니다

잠깐 유행이 아니라 아직까지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걸 보면

그만큼 크로플이 맛있다는 거겠죠?

이제 웬만한 개인 카페에서는 모두 크로플을 파는 것 같습니다

저도 크로플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안 그래도 맛있는 크로와상을 와플팬에 눌러서 더욱 바삭하게 구워준다면 정말이지 맛이 없을 리가 없죠

하지만 카페에서 크로플을 사 먹으면 보통 가격이 6-7천 원 정도로 조금 비싼 감이 있어요ㅜㅜ

그럼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면 어떨까요?!
크로플을 더욱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ㅎㅎ

크로플은 특히 카페에서 사 먹으나 집에서 만들어 먹으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집에서 만들면 오히려 취향대로 더 맛있게 먹을 수도 있답니다

 

크로플은 보통 크로와상 냉동생지를 사용해서 만들어 주는데요

냉동생지는 인터넷에서 2만 원 안쪽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서울식품의 냉동 크로와상 생지를 사용했구요
1.76kg으로 32개의 크로와상이 들어있습니다
2만 원으로 32개의 크로플을 먹을 수 있네요ㅎㅎ

물론 크로플을 구워 먹으려면 집에 와플팬은 있어야 합니다

와플팬도 요즘엔 싸고 질 좋은 제품들 많으니 없으시다면 하나 사두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것저것 구워 먹느라 잘 써지더라고요

 

냉동생지는 말 그대로 냉동된 반죽이기 때문에 굽기 전에 먼저 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실온에서 40분 정도 해동을 해주고 있어요

충분히 해동하지 않으면 반죽이 속까지 잘 익지 않고 뭉친다고 하니 꼭 충분히 해동시켜주세요 

개인적으로 크로플은 얇을수록 맛있다고 생각하여 항상 반으로 갈라서 펼친 상태로 구워줍니다

5분에서 10분 정도 구워주면 바삭하고 맛있는 크로플이 완성이에요

아무것도 뿌리지 않고 그냥 먹으면 조금 밍밍하지만

시럽이나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은 반죽에 설탕을 뿌려서 굽는거에요

설탕이 녹으면서 크로플 표면에 코팅이 되어 살짝 식고 나면 바삭하니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ㅎㅎ

따로 시럽을 뿌리지 않아도 달달하니 맛있어서 제가 가장 애정 하는 방법이랍니다

하지만 와플팬의 세척은 더욱 힘들어지죠 하하...

팬이 지저분해져도 상관없고 집에 시럽이나 아이스크림이 없으시다면 생지에 설탕 뿌려서 굽는 방법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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